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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안전하게, 전기료 부담 없는 국내 최초 고층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서해 바다와 워터프런트 호수가 양옆으로 펼쳐진, 때때로 은은하게 깔리는 안개가 운치를 더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단지에 들어서면 시선 닿는 곳마다 푸르른 나무와 청량한 분수에 마음마저 시원해집니다. 쾌적한 주거 환경에 국내 최초의 고층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으로서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고, 스마트홈 기술로 건축물의 지능화 및 고도화를 선도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를 소개합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 

[ 단지 내 조경 ]


그린 스마트 기술 입은 최첨단 아파트
초록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단지 내 산책로를 걷다 하늘을 향해 높이 뻗은 아파트를 올려다 보면 측벽에 견고히 설치된 모던한 느낌의 패널이 눈길을 끕니다. 조경 등 공용부와 세대 내부에 활용할 전기를 모으는 태양광발전 모듈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액티브 기술이 적용된 설비입니다.
2015년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제로에너지 빌딩 시범사업’에 선정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는 현대건설이 오랜 연구 과정에서 개발한 기술과 공법으로 실현한 국내 최초 고층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입니다. 패시브 기술(외부로 새는 에너지 차단), 액티브 기술(친환경적 방법으로 스스로 에너지 생산),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관리 기술 Smart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했습니다. 그 결과 국내 공동주택 부문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에너지자립률 23.37%)’ 본인증을 받으며 제로에너지 빌딩으로서 주거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습니다.
현장 관계자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밀성능 확보’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습니다. 건물 내 공기 흐름을 철저히 분석해 모든 개구부 주위와 전기 설비, 배관 주변 틈새 공기를 차단하고 외부 컨설턴트 리포트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이어 나갔다고. 상당히 까다로운 과정이었지만 관계자 모두가 합심한 덕에 목표 대비 월등한 기밀성능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고성능 단열재·창호 사용으로 단열 성능을 향상하고 LED 고효율 조명·HERV*·TEEMS*를 적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 모듈·연료전지 등으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를 공용부에 공급하는 것으로 에너지 절약을 구현합니다.


태양광 모듈. 

[ 아파트 측벽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


쾌적함에 안전성까지 더하는 스마트 기술
단지 내 방재실의 한 면을 빼곡하게 채운 모니터의 불빛은 24시간 꺼지지 않습니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Smart BEMS를 통해 앞서 언급한 모든 에너지 운영의 모니터링과 통합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Smart BEMS는 친환경 에너지 전력생산량과 건물 내 에너지 소비량을 예측하고 최적으로 제어해 단지의 통합성 및 관리효율을 극대화합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 

[ Smart BEMS로 에너지 운영을 통합 관리한다. ]


어둠이 내려앉은 밤에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 단지에는 밝은 빛이 가득합니다.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로 전체 조도를 높이고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덕분입니다. 쓰레기 분리장의 담을 낮춰 내부 식별이 가능하도록 한 세심함 또한 입주민의 편안한 생활을 돕습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 

[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로 전체 조도를 높였습니다. ]


이뿐만 아니라 침실천장 유해물질(HCHO) 흡착벽지 시공, 에너지·환경관리시스템(TEEMS) 활용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체 개발한 하이오티(Hi-oT) 기술로 편의성을 더한 점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의 가치를 높입니다. 이처럼 사물인터넷과 네트워크, 센서 및 시스템 등에 IT 기술을 반영해 쾌적함, 안전함, 경제성 향상까지 갖춘 결과 '제2회 대한민국 지능형건축물 대전'에서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스마트 시티 조성의 기반을 단단히 다졌음을 입증했습니다.


프리미엄 힐스테이트 시티 탄생의 테이프를 끊다
지난 6월 준공 후, 입주민을 맞는 현장의 감회가 새롭습니다. ‘국내 최초 고층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지능형건축물 대전 국토부장관상’ 등 최고의 타이틀을 여럿 달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았기 때문입니다.
황량한 매립지 한가운데 첫 삽을 뜬 현장. 연약 지반과 강풍 등 자연현상에 맞서며 진입로를 개척하고 급·배수 라인 매설, 전신주 설치 등 기반 시설을 세우며 그야말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 왔다’고 관계자들은 회상합니다. 미래 주거공간 형태에 한발 다가선다는 책임감에 ‘최초’라는 단어가 무게를 더하고 생소한 공종들이 부담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 직원들과 기술연구소 등 유관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공사를 진행한 끝에 제로에너지 부문의 톱 리더로 우뚝 섰습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6차까지 5000세대가 넘는 ‘힐스테이트 시티’를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현장은 더 나은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현대건설의 핵심 기술을 쏟아부은 만큼, 값진 시공 경험이 힐스테이트 시티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