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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칼럼] 경제 공부, 어렵지 않아요!

2021.10.05 2min 21sec

주식, ETF, 부동산… 다들 재테크를 알차게 해 돈 좀 버는 것 같은데 나는 뭐가 뭔지 모르겠고 늘 제자리인 것만 같죠. 금융문맹을 탈출할 수 있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 어려운 단어가 난무하는 전문 강연이나 두꺼운 전공 서적에 멀미할 필요 없습니다. 배움의 의지만 있다면 떠먹여 주는 경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 YOUTUBE >


존리 라이프스타일 주식

구독자 37.9만 명

주식판에 떠도는 이야기는 대략 이렇다. ”기관과 외인들이 공매도로 장난을 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는 돈을 잃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존 리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그는 전업투자자가 아닌 개인도 장기 투자로 주식시장에서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단, 그에게 ’장기’의 의미는 단지 1~2년이 아닌 수십 년의 시간이다. 주식 투자는 단순히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평생 함께해야 할 습관이라고 말하는 존 리의 투자관이 궁금하다면 그의 채널을 들여다보자.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c/존리라이프스타일주식/featured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구독자 148만 명

이제 어떤 기업의 주식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면? 유튜브에는 그 질문에 답해주는 채널이 수없이 많다. 아니 오히려 너무 많아서 문제다. 그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길을 인도해 줄 친구가 필요한데, 삼프로TV가 그런 존재다. 콘텐츠가 다양하고 재미있는 데다 그들이 초빙하는 게스트의 수준이 높아 내용의 질도 좋다. 라디오 프로그램처럼 계속 듣고 보게 되는, 이제는 구독자 150만이 다 돼가는 대박 채널. 경제 채널을 딱 하나만 봐야 한다면 삼프로TV를 추천한다. 그걸로 충분할테니까.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c/삼프로tv/featured


이베스트 이리온

구독자 14.6만 명

삼프로TV가 주식과 관련된 거의 모든 정보, 즉 해외·국내·거시·미시·종목·부동산 등을 다룬다면, 이리온은 비교적 전공이 명확하다. 주로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의 정보를 취급하며 오직 기업의 근본 가치에 집중한다. 말랑한 콘텐츠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살짝 불편할 수 있는 공격적인 질문을 던지도 하고, 대상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조심스레 내기도 한다. 유튜브를 보다 보면 추천 알고리즘 때문에 확증편향에 빠지기 쉬운데, 투자도 마찬가지다. 그럴 때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채널이다.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c/이리온스튜디오/featured


이효석 아카데미

구독자 9.81만 명

경제 유튜브 바이블급인 삼프로TV에 출현한 애널리스트 중 연반인(연예인+일반인)급의 인기를 누리게 된 사람들이 종종 있다. SK증권 자산전략팀 이효석 팀장이 바로 그런 인물이다. 주식시장에서 왜 카카오나 테슬라 같이 무형자산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 높은 평가를 받는지 설명하는 것이 그의 전공. 인터넷 주식이나 성장주에 관심 있는 이에겐 그의 채널이 매우 도움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와 그린 레볼루션 같은 대변혁 시대에 살아남을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효석 팀장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자.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xvdCnvGODDyuvnELnLkQWw


돈이되는투자

구독자 3.5만 명

아무리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상이라지만, 외국 기업의 정보를 얻기는 꽤 어렵다. 특히 중국 기업이라면 더더욱. 일단 언어의 장벽이 있고, 정치·사회·문화가 다른 데다 기업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 그러나 리스크를 감당할 준비가 된 주식투자자라면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외면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투자하지 않더라도 트렌드 정도는 알아두는 게 좋다. 중국의 첨단기업, 인터넷기업, 그리고 성장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빠르게 전달받기에 유용한 채널이다.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mtwvMucqTY1xdKFmWJjBNQ



< BOOK >


경제 콘텐츠 _ 책


부의 시나리오

오건영│페이지2북스

2020년 이후 전 세계 주식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대폭락을 겪고 나서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는 1400까지 내려갔다가 두 배 상승해 이미 3200을 돌파했고, 서울 아파트 가격은 꼭지가 어디인지 모르게 상승하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하나를 꼽자면 미국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 돈을 찍어서 전 세계에 달러를 방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건영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연준의 작동 방식에 대해 쉽게 설명하며 연준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일반 투자자가 살아남을 수 있는 지침을 제시한다.


미국 주식이 답이다

장우석·이항영│페이지2북스

구글에 ‘다우존스 인덱스’나 ‘나스닥 인덱스’를 검색해 보자. 5년간 지수의 움직임을 보면 한두 번의 하락은 있었지만 결국 두 배, 세 배로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주식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나스닥 인덱스나 다우존스 인덱스를 사고 그냥 묻어두었더라면 두 배 혹은 세 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는 말이다. 저자들에 따르면 이것이 미국 주식의 장점이다. 세계 자본시장의 중심이 미국이기 때문에 미국에 상장된 우량주를 꾸준히 매수하면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준다는 것. 미국 주식에 미친 두 사람이 설명하는 ‘미국 주식 하는 법’이 이 책 속에 있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존 리│지식노마드

‘주식은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해 아예 멀리하고 있거나 혹은 ‘주식은 크게 한 방 벌기 위한 것’으로 생각해서 사고팔고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존 리에 따르면 전자는 금융문맹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고, 후자는 투자가 아니라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존 리는 미국 직장인들은 법이 강제하는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주식에 장기 투자해 퇴직 시 안정적인 노후를 누리고 있다며, 한국 직장인들도 연금저축 계좌를 활용해 주식과 펀드에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 본 칼럼은 본 뉴스룸 운영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 김진구 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