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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월의 NEWS PICK!

2024.03.29 2min 46sec

◆ 2024년 신입사원 CEO 간담회…“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혁신의 주역으로 거듭나길” 


CEO 간담회


현대건설 국내외 현장에서 12주간의 인턴 실습을 마친 105명의 새내기들이 신입사원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3월 27일, 서울 계동 본사에서 진행된 ‘CEO 간담회’는 ‘현대건설인’으로 거듭난 새내기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최고경영자와 소통을 통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경영 철학과 미래 비전’,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덕목’, ‘직장 생활의 원동력’ 등 다채로운 주제에 대한 솔직한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윤영준 사장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는 혁신적인 분야에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운을 떼며 “현대건설은 이미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유전자 공학을 접목한 맞춤형 아파트,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수소, 스마트시티·해상도시·지하공간 개발 등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실제 대형원전, SMR, 원전해체,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등 원자력 4대 핵심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토대로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수주’, ‘불가리아 대형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을 예시로 들며, 현대건설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길목에 신입사원들이 디딤돌을 놓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윤 사장은 새내기들이 꼭 갖춰야 할 덕목으로 ‘인성’과 ‘학습하는 자세’를 꼽았는데요.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사람도 인성이 부족하면 절대 크게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라며 “조직에 융화할 수 있는 인성을 토대로 끊임없이 지식을 탐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한다면 어느새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이날 신입사원들은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금명함과 CEO 추천도서 등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를 선물받았습니다. 입문 교육이 끝나고 현업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동기·멘토와 함께 유대감·애사심을 쌓을 수 있는 ‘멘토링 교육’, ‘신입사원 워크숍’ 등에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상·하행선 관통…TBM 굴진 기록 경신!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현장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현장(이하, 인천 검단연장선 1공구)이 쉴드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을 이용해 하저터널의 상·하행선을 성공적으로 관통했습니다.  

인천 검단연장선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6.825km, 3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노선입니다. 현대건설은 인천 계양구 다남동에서 서구 원당동 일원을 잇는 1공구(총 연장 3.308km)의 공사를 맡았는데요. 최대 난코스는 단단한 암석과 큰 수압이 지나는 아라뱃길 하부 구간(1.06km)이었습니다. 현대건설은 거대한 강철 굴착기계를 이용해 터널을 뚫는 TBM 공법으로 공사 시작 141일 만인 지난해 7월 하행선을, 올 3월에는 상행선을 관통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인천 검단연장선 1공구 현장은 TBM의 장비 선정·조립·시공·운영 등을 직영으로 수행하며, 자체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 일간 최대 25.5m, 월간 최대 334.5m 굴진 기록을 달성하며, 당초 계획 대비 84일의 공기를 단축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빠르게 굴착 토사를 반출할 수 있는 연신컨베이어를 이용하는 등 공법 개선을 통해 공기 단축은 물론 현장이 세운 TBM 굴진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며 “이 추세를 몰아 내년 상반기 준공까지 철저한 안전, 품질, 시공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 국내 현장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시범 현장 적용 


근무 환경 개선


현대건설이 노사합동으로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올 1분기에는 현장 사무실을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해 시범 현장을 선정하고, 리뉴얼에 나섰는데요. 파일럿 프로젝트로 진행된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가설 사무소는 △공간/업무 효율성 제고(소통라운지, 중앙 오픈 회의실 등) △임직원 건강/복지 확대(샤워·탈의실, 야외 휴식공간, 모니터암 등) △CI·BI 아이덴티티 반영(외관 디자인 개선을 통한 대내외 만족도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개선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은 향후 사우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표준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확대·추진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노사가 힘을 합쳐 더 나은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현장도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설 사무실/숙소 등을 중심으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스마트건설기술 가이드북』 발간…기술 내재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스마트건설기술 가이드북                   

현대건설이 최근 4년간 토목 현장에서 축적한 스마트건설기술 노하우를 집대성한 『스마트건설기술 가이드북』을 발간했습니다. 40여 종의 스마트건설기술에 대한 개요, 활용 분야, 장·단점, 관련 업체 및 제품 소개 등이 상세히 담긴 책자는 실무자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데요. 현대건설 오토웨이 내 통합 e-book 시스템에서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총 280페이지 달하는 책자는 토목 현장 직원뿐 아니라, 스마트 건설관리·안전에 관심 있는 사우들이 공사 특성에 적합한 효율적 기술을 손쉽게 선정하고 활용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전사차원의 기술 내재화를 위해 『Technical summary』를 추가로 제작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펼치는 CSR 활동 “마음을 나눠요” 


현대건설 CSR 프로그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는 현대건설이 올해도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CSR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사우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종로구 어르신을 위한 한 끼 요리교실’,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수달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조성하기 위한 ‘여의도 샛강 가꾸기 봉사활동’ 등을 연중 진행할 예정인데요. 현재 사내 게시판을 통해 오는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프로그램의 자원 봉사자를 모집 중입니다.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CSR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활동 우수 조직과 직원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것은 물론, 지난해부터는 플로깅, 나무심기 캠페인 등 생활 속 탄소 저감 활동까지도 마일리지에 포함시켰습니다. 그 결과 임직원 35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1만3500시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