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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월의 NEWS PICK!

2024.01.30 2min 21sec

◆ 양주-수원 잇는 GTX-C 착공식… “2028년말 개통 목표”

  양주-수원 잇는 GTX-C 착공식… “2028년말 개통 목표”


경기 남북부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착공식이 1월 25일 개최됐습니다. 

경기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이날 착공 기념식에는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경기 북부와 남부·서울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청량리, 삼성역 등을 지나 경기도 수원역까지 86.46km를 잇는 GTX-C는 향후 5년간 총사업비 4조6084억원이 투입될 예정인데요. GTX-C가 개통되면 수도권 북부와 남부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현대건설은 GTX-C의 사업시행자 대표로, 총 6개 공구 중에서 1·4공구의 공사를 맡았습니다. 현장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와 실시협약을 맺은데 이어 연말에는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스마트 건설 기술을 십분 활용해,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남부 주요 도시 잇는 ‘필리핀 남부철도 4·5·6공구’ 현장 사무소 개소식


필리핀 남부 주요 도시 잇는 ‘필리핀 남부철도 4·5·6공구’ 현장 사무소 개소식

필리핀 남부철도 4·5·6공구의 현장 사무소가 1월 10일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을 비롯해 필리핀 교통부 제레미 S. 레히노(Jeremy S. Regino) 차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는데요. 참석자들은 필리핀의 핵심 교통 인프라로 변모할 남부철도 4·5·6공구 현장의 사무소 오픈을 축하하며, 순조로운 공사 진행을 기원했습니다.  

인사말을 통해 윤영준 사장은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 시작을 개소식 행사로 열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곳곳에서 쌓아온 현대건설의 철도 공사 노하우와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인프라를 짓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가 발주한 미화 13억3400만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마닐라 도심에서 남부 칼람바(Calamba)를 연결하는 총 연장 약 56㎞의 철도 건설 사업인데요. 현대건설이 수행 중인 4·5·6공구는 31.5km에 달하는 철도교량과 정거장 9개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029년 전 구간 개통과 함께 하루 평균 약 8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현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CSR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수차례 팜팡가주 아팔릿(Apalit)과 불라칸주 칼룸핏(Calumpit)의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 코로나 위생키트, 노트북, 학용품 교보재 등을 지원한데 이어 현장 사무실이 위치한 산타 로사(Santa Rosa) 지역에 보육원 건립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공사(11공구) 수주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수행 중인 500kV HVDC 현장 전경

[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수행 중인 500kV HVDC 현장 전경 ]


현대건설이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공사(11공구)’를 수주했습니다.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는 동해안의 신규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수도권으로 수송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인데요. 현대건설은 총 230km에 달하는 선로(총 11공구) 중 강원도 홍천군과 경기도 가평·양평 일대를 지나는 19.486km의 공사를 맡았습니다. 공사는 착공 후 60개월 동안 진행 예정입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초고압 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송전한 뒤, 다시 교류로 바꿔 공급하는 방식인데요. 사우디 최초의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500㎸ HVDC)를 수행 중인 현대건설은 그간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망라해 공사에 임할 계획입니다.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기여한 ‘협력사’ 및 ‘현장’ 포상 실시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기여한 ‘협력사’ 및 ‘현장’ 포상 실시


현대건설이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포상 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월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제3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2023년 하반기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현대건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를 비롯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영숙 상생협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백산이엔씨(주), 한보기공(주), 기성건설(주) 등 총 43개 협력사에 총 1억79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습니다. 특히 수상업체 중 절반이 넘는 23개사가 연속 수상한 것으로 나타나, 실제 이 제도가 중소협력사의 안전관리 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건설이 수행한 국내 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 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중소협력사는 140개사로 누적 상금은 총 10억 여원에 달합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협력사 뿐 아니라 임직원의 지속적인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무재해 포상제도를 확대·시행 중인데요. 무재해 달성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 중 ‘안전마일리지’ 목표를 달성한 사우들은 분기별로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안전관리 혁신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힘쓴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힐스테이트 DMC역 ▷현대 하이테크센터 ▷광화문 WEST빌딩 리모델링 현장 등이 2023년 하반기 우수 안전 관리 현장으로 선정, 포상금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