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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최신뉴스 7

2021.11.23 3min 46sec

 1  협력사와 함께하는 ‘노사합동 중대재해 근절 협약식’ 개최

11월 2일, 계동 본사에서 진행... 다양한 지원 통해 협력사 안전강화 앞장설 것


2021년 노사합동 중대재해 근절 협약식에서 (좌로부터) 현대건설 김준호 노조위원장, 윤영준 사장, 대아이앤씨 김형진 대표가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이 협력사와 함께 안전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11월 2일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윤영준 사장을 비롯해 김준호 노조위원장, 대아이앤씨 김형진 대표 등 H-Leaders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노사합동 중대재해 근절 협약식’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해 중대재해 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연간 5000억원 규모의 안전/품질/공정관리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강화 력사 신규 등록 및 갱신 시 안전평가 강화 H-안전지갑 제도 협력사 안전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협력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안전지원 제도를 검토하는 한편,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내년에도 안전/품질/공정관리 우수 협력사에 대한 거래 물량 확대 등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협력사 신규 등록 및 갱신 시, 안전 분야 평가 점수를 기존 5%에서 20%로 4배 늘리는 방안을 꾸준히 시행할 방침입니다. 또 근로자의 무재해 근무일수에 비례해 안전 포인트를 지급하는 ‘H-안전지갑 제도’를 통해 근로자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현대건설은 건설 현장 초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안전관리비 50% 선지급 제도’, 저금리로 자금 조달을 할 수 있게 기회의 폭을 넓힌 ‘동반성장펀드 1600억원 조성’, 자금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직접대여금 상환 유예’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사 안전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활동에 힘쓰는 등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2  2년 연속 ‘2021년 KS-CQI 콜센터품질지수’ 우수기업 선정


2021년 KS-CQI 콜센터품질지수 인증수여식에서 현대건설 박인주 품질관리실장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이 ‘2021년 KS-CQI 콜센터품질지수’조사에서 2년 연속 아파트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10월 26일 서울 한국DT센터에서 열린 ‘2021년 KS-CQI 콜센터품질지수 인증수여식’은 현대건설 박인주 품질관리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CQI 콜센터품질지수는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조사·평가할 수 있는 모델로, ‘전화 모니터링 평가’와 ‘콜센터 이용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합해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52개 업종, 183개 기업, 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현대건설은 평가지표 중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2007년 오픈한 현대건설 고객센터는 원스톱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일관되고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진 표준화 상담시스템의 도입은 물론 서비스 마인드 교육, 전화 예절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현대건설은 2013년부터 총 6회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3  사우디 최초 500kV HVDC 직류 송전선 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시공한 송전선 사진.


현대건설이 최근 사우디 서부 전력청(SEC-WOA)이 발주한 1억6677만 달러 규모의 500kV HVDC 송전선로 신규 건설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이집트 전력망 연결을 위한 500kV HVDC 송전선로 중 3구간에 해당합니다. 사우디 서부 메디나(Madinah)와 타북/메디나(Tabuk/Madinah) 지역 내 총 연장 336㎞의 송전선 건설공사로, 설계·구매·시공 등을 포함한 일괄 도급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수주는 사우디 최초로 시도되는 500kV 직류 송전선 공사라 더욱 뜻깊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직류 송전 기술은 한국에서도 아직 실증 단계인 최신 기술로,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수주한 것도 처음”이라며 “현대건설의 모든 기술과 시공 노하우를 총망라해 공사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1982년 Al Aquiq-Benisar 132kV Transmission Line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사우디에서 총 32건의 송전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현재 하일-알주프 380kV 송전선 공사를 수행 중으로, 이번 HVDC 프로젝트 외 총 3건의 공사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4  현대건설 배구단, 2021-2022 V리그 7연승 행진... 우승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


현대건설 배구단이 11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이긴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 배구단이 2021-2022 V리그 개막 7연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11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1, 25-10)으로 이겼는데요.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친 현대건설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승점 20을 기록, 단독 선두를 굳히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선 위기의 순간마다 팀의 에이스 야스민이 22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양효진이 노련한 플레이로 15점을 보탰습니다. 또한 주장 황민경과 11년차 리베로 김연견은 탄탄한 수비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올해 현대건설 배구단은 지난해의 부진을 딛고 탄탄한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실제로 국내 선수들만 나선 지난 여름 KOVO컵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뒀는데요. 현대건설은 득점, 블로킹, 서브, 공격종합 등 모든 부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시브, 디그 등 수비면에서도 뛰어납니다.

강성형 감독은 “야스민이 제 컨디션으로 돌아온 데다 경기를 할수록 양효진, 황연주 등 베테랑들이 어린 선수들과의 합이 좋아져 7연승을 할 수 있었다”며 “승리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5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시상식 개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의 시상식 모습. 현대건설 임직원 및 수상자들이 화상회의로 모여있다.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0월 28일 개최됐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우리 회사 임직원을 비롯해 기술공모전 참가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행된 국내 최고의 건설기술 공모전입니다. 올해는 141개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총 157건의 기술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아이디어 적정성 개발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 심사를 거쳐 총 15건의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최우수 기술’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복합촉매를 이용한 질소저감 수처리기술’이 선정됐습니다. 이 기술은 낮은 전압의 전기와 촉매를 이용해 물속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처리 기술에 비해 공정을 단순화시킬 수 있어 오염 물질 처리비용을 약 20% 이상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세트이엔지의 ‘열화학적 슬러지 가용화 기술’ 등 4개 기관이 ‘우수 기술’로 선정된 데 이어 경희대 등 10개의 기관이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 및 연구기관은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협의해 연구비와 연구개발을 지원받을 계획입니다. 또한 중소기업은 동반성장 협력기금을 이용해 기술개발 도움을 받을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추후 기술 아이디어 검증에 필요한 건설 현장을 제공해 실효성을 검증하는 한편, 추후 경과를 보고 사업화 기회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6  아파트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 ‘힐스테이트’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힐스테이트’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11월 10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23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힐스테이트가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 가치 구매희망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189.6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힐스테이트는 3년 연속으로 브랜드파워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올해 분양한 ‘힐스테이트 남산’은 평균 59.52대 1로 완판됐고,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에는 12만 명 이상이 청약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7  현장 붕괴사고 예방... 건설사 최초 ‘통합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현대건설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의 가설구조물 및 지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가시설 구조물의 안전사고는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약 40%에 달할 정도로 사고 빈도가 높아 대책 마련이 절실했으나, 지금까지는 주 2회의 수동계측으로 별도의 데이터 분석을 해야 이상 여부를 판단 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 설치된 자동계측 센서와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을 활용해 가시설 구조물의 안전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HIoS(Hyundai IoT Safety System)와 연동해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고, 자동으로 데이터 정리와 분석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성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파일럿 현장(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에서 기술의 신뢰성과 사용성을 검증 중으로 2022년부터 안전관리 플랫폼에 탑재해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