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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스마트해진 H 시리즈 - 새로운 아이디어에 반하다

2021.07.26 0min 51sec

현대건설의 H 시리즈는 주거 공간 트렌드와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살고 싶은 집’을 제안합니다. 뉴노멀 시대, 이전과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더욱 편리하게 진화하는 H 시리즈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H 시리즈 H 플러스 투시도



H 플러스

집 안에 플러스 공간을 제안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대전환을 마주한 이후, 주거 공간의 변화가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 집의 일상 공간을 뛰어넘는 다양한 역할이 강조되는 추세입니다. 

‘H 플러스’는 집 안에 새로운 공간이 필요한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H 시리즈의 평면 계획입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으로 기존 공간 이외에 플러스 공간이 필요하다면, H 플러스를 통해 이러한 니즈를 채울 수 있습니다. 

H 플러스는 활용도가 비교적 낮은 기존 전면 발코니의 사이즈를 확대해 공간을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플러스 공간은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재택근무를 하는 워킹맘과 워킹대디를 위한 홈오피스가 될 수도 있고, 실내 정원이나 홈 트레이닝을 위한 운동 공간 등 나만의 취미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H 플러스 홈 짐 콘셉트의 투시도

H 플러스 오피스 콘셉트의 투시도


더 나아가 기존 전면 발코니를 없애고 다른 곳에 햇빛과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옵션을 제공하는 아이디어도 계획 중입니다. 육아와 재택근무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라면 재택근무 공간을 자녀 방과 분리하고 통창을 설치해 자녀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 발코니 대신 후면 보조 주방으로 꾸미면 세탁기와 건조기가 거뜬히 들어갈 수 있는 플러스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안방의 경우 가구 배치가 자유로워 활용성이 높고, 옷장 공간과 분리해 호텔형 침실로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차별화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H 월

움직이는 벽으로 거실을 방으로 바꾸다


명절에 부모님이나 친지가 방문했을 때 손님방이 없어 난감했던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것입니다. 현대건설은 많은 입주민들이 ‘거실은 넓어지고 방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의견에 귀 기울여 ‘H 월’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중소형 평형의 경우 방 안에 침대나 책상을 배치하면 활동 공간이 제한적이라는 입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H 월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H 월을 반영한 주택 내부

H 월 사진


H 월은 2개의 커다란 미닫이 벽입니다. 평소엔 거실 옆방의 문으로 사용하지만, 넓게 펼치면 거실을 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H 월 상단에는 롤러를 설치해 밀고 당기기 쉽게 했고, 바깥 면은 대형 보드판으로 꾸몄습니다. 대형 보드판은 성장기 자녀를 둔 가정에서 학습이나 놀이용으로 활용하거나, 가족 알림판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H 월의 대형 보드판은 가족 소통을 위해 얼마든지 다양한 용도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H 월은 2개의 커다란 미닫이 벽입니다.


또한 H 월을 움직이면 거실이 ‘집에서 가장 넓은 방’으로 변합니다. 주말 저녁에는 조용하고 아늑한 가족 영화관이 되기도 하고, 명절엔 부모님과 친지가 묵을 손님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장비를 갖춰야 하는 1인 기업가나 재택근무자에게는 여유 있는 작업실이 되기도 합니다. 

H 월은 공간을 그때그때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H 시리즈의 스마트한 아이디어입니다. H 월만 있으면 방 개수를 조절할 수도 있고, 집 구조까지 원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바꿀 수 있으니까요. 



H 슬리포노믹스

숙면을 위한 환경을 만들다


무더운 여름이 오면 쉽게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불면증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질병 중 하나로, 10~30%의 사람들이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숙면 환경 조성을 위한 침실 스마트 아트월 ‘H 슬리포노믹스’를 선보였습니다. 슬리포노믹스란 잠(sleep)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로, 현대인이 숙면을 위해 많은 돈을 지출하면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H 슬리포노믹스는 숙면 과정에 따라 단계별(수면 준비 단계, 수면 단계, 각성 단계, 각성 이후 단계 등)로 천장과 벽면의 침실 아트월에서 빛과 소리, 온도가 맞춤으로 조정돼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시스템입니다. 침실 아트월에는 밝기 조절이 가능한 천장 LED 조명과 수면 단계별로 수면 유도음이 송출되는 스피커, 단계별 최적의 온도로 조절이 가능한 제어 패널이 빌트인됩니다.


H 슬리포노믹스 투시도


현대건설은 브레인 케어 전문 회사인 지오엠씨와 협업해 H 슬리포노믹스를 개발했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빛, 온도, 소리 환경 토털 제어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소리의 경우 뇌 파동 기술을 도입해 단계별로 소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수면 유도에는 뇌파 음원과 파도 소리, 빗소리, 시냇물 소리 등 자연음을, 2단계 기상 유도에는 상쾌한 각성을 위한 뇌파 음원과 숲, 새소리 등 자연음을 송출합니다. 조명의 경우 수면 환경을 설정해 색온도와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고, 온도는 안방 통합 컨트롤러를 통해 침실 온도 자동제어가 가능합니다. H 슬리포노믹스 덕분에 이제 밤에 뒤척이지 않고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H 언택트 모션 & H 발렛박스

비대면 시대를 위해 안전장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의 엄격한 수칙으로 자리 잡은 요즘, 현대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고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했습니다. ‘H 언택트 모션’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H 언택트 모션은 어린이집, 노인정, 커뮤니티 등 이용객이 많은 공용 장소 입구에서 온도를 측정하는 기술입니다. 여러 명이 동시에 체온을 측정할 수 있고, 단지 내에 체온 측정 시스템을 설치해 아파트 단지 전체가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H 언택트 모션으로 아이들의 키도 측정할 수 있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들의 성장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H 언택트 모션 장치가 설치된 모니터 앞에 서 있기만 하면 온도와 키 등 관련 데이터가 곧바로 화면에 나타납니다.


H 언택트 모션 사진

H 발렛박스 투시도


이 외에도 현대건설은 각 세대 앞 현관에 물품 보관이 가능한 ‘H 발렛박스’를 설치해 부재 시 배달된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배달 음식을 비대면으로 전달받을 수 있는 편리한 공간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H 드레스현관

미세먼지, 바이러스를 입구부터 차단하다


집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대건설은 ‘H 드레스현관’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H 드레스현관은 외출 후 아파트 실내에 들어서기 전 바이러스나 미세먼지에 오염된 소지품, 외투 등을 살균 후 보관할 수 있도록 현관 수납공간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아이디어입니다. 2018년에 개발한 ‘H 클린현관’이 의류 세척 및 수거, 손 세척, 반려견 샤워 등을 올인원 동선으로 구성한 형태였다면, H 드레스현관은 현관의 사이즈나 평면 형태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H 드레스현관 투시도


H 드레스현관은 현관 가구형과 현관 창고형 두 종류로 구분됩니다. 현관 가구형은 현관에 설치하는 수납장 내부를 모듈 형태의 박스로 분리해 플라즈마 살균기를 설치한 형태입니다. 현관 창고형은 현관 수납장을 선반 높이 조정이 쉬운 벽부형 시스템 가구로 설치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습니다. 아동용품, 골프백 등 부피가 큰 물건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으며, 충분한 깊이 확보 시 현관에 의류관리기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건설사 최초로 개발한 H 클린현관의 확장판 개념으로 2021년 분양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글=모은희, 김다빈 / 출처=힐스테이트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