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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선대회장의 위대한 도전 ‘서산 간척지’, 미래를 여는 신사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다

2021.04.07 0min 44sec

2025년까지 625만6830㎡ 부지에 ‘바이오·연구 특구’ 조성 계획


정주영 공법으로 만들어지는 서산 간척지 사진

[서산 간척지]


정주영 선대회장의 창업자 정신이 녹아 있는 서산 간척지. 현대건설이 서산 간척사업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중동 건설 붐이 절정에 이른 1977년 무렵이었습니다. 당시 선대회장이 기업의 이익과 거리가 먼 간척사업에 집중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땅은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유산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선대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대건설 임직원은 모두가 무모한 도전이라고 포기한 간척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하면 된다’는 현대정신으로 거친 바다와의 사투 끝에 전체 국토의 1%에 해당하는 약 1만6000ha의 토지를 만들어낸 것. 그리고 오늘날, 선배들의 피땀 어린 도전 끝에 탄생한 서산 간척지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서산 바이오 연구 특구 조감도

[서산 바이오·연구 특구 조감도]


또다시 혁신의 선봉장에 선 현대건설은 2025년까지 625만6830㎡에 달하는 부지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모빌리티 등 디지털 기반의 농업 바이오 단지와 미래차 개발을 위한 첨단 연구시설 등이 갖춰진 ‘바이오·연구 특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미 서산특구 내에는 현대건설이 시공한 국내 최장의 ‘현대차 직선주행시험로’와 111만6157㎡ 규모의 ‘모비스 고속주행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사업단 관계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불굴의 도전을 계속해 온 선대회장님의 의지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향후 조성 예정인 ‘바이오·연구 특구’가 현대건설의 또 다른 도전과 성장의 역사로 남길 바란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