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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람]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 제12공구 노반건설 현장 ②

2022.04.18 1min 20sec

'포항~삼척 철도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 동해안을 잇는 꿈의 기찻길을 짓는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현장직원들 사진 (좌로부터 김희홍 현장소장, 백운필 책임, 이선형 매니저, 한정아 팀장)


[ 현장직원들 사진 (좌로부터 김희홍 현장소장, 백운필 책임, 이선형 매니저, 한정아 팀장) ]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김희홍 현장소장

안녕하세요. 포항~삼척 철도건설 제12공구 노반건설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김희홍 소장입니다. 우리 현장에는 2016년 5월 부임했고, 철도 현장 경력은 18년가량 됩니다. 

백운필 책임

현장 배치(2016년 4월) 당시에는 업체 선정, 예산 관리 등 대내업무를 했지만, 현재는 대내외를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일하고 있는 백운필 책임입니다. 지면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이선형 매니저

2017년 5월부터 사업수행팀 소속으로 구조물 시공을 맡고 있는 이선형 매니저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구조물 등 직영공사를 처음 수행해 봤습니다. 덕분에 많은 노하우가 쌓였다고 생각합니다.

한정아 팀장

현장 부임은 제가 제일 먼저 한 것 같네요(웃음). 2015년 3월부터 7년여간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한정아 팀장입니다. 토목 현장의 특성상 대형 장비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특히 크레인 안전관리 부분에서 베테랑이라 자부합니다.


건설현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입니다.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선형 매니저

교량 시공이 많아 대부분의 구조물이 크레인 거치 방식으로 설계됐습니다. 현장은 신규·위험 작업 전 반드시 ‘시공 안전 발표회’를 열어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습니다. 크레인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한정아 팀장

소장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것이 “확인하자!”입니다. 계획을 잘 수립하고, 작업 내용을 수차례 반복해 확인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내용이 요지입니다. 안전관리자로서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되고 있는 작업이나, 작업자가 작업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지 등을 여러 차례 확인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김희홍 현장소장

한정된 관리 인력으로 100억원이 넘는 직영공사를 수행해야 한다는 사실에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건설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모두가 “해보자!”를 외쳤고, 2018년부터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공사를 이끌어올 수 있었습니다. 

백운필 책임

맞습니다. 현장의 모든 직원이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자세로 업무에 뛰어든 결과 직영공사를 잘 이끌어 올 수 있었습니다. 엔지니어로서의 자질을 우리 현장을 통해 모두가 증명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6월 말 준공입니다. 각오가 있다면?

백운필 책임

준공까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건강하게 웃으며 현장을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고객은 물론 나와 내 가족까지도 만족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남은 잔여 공사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해 왔으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집중력을 발휘하겠습니다!

한정아 팀장

많은 토목 현장을 다녔지만, 똑같은 상황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마지막까지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해서 포항~삼척 철도건설 제12공구 노반건설 현장 파이팅!

김희홍 현장소장

결함 없는 준공이 되도록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면을 빌려 현장 직원들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글=현대건설 박현희